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불교는 지배층의 종교이자 상인들의 종교였다고 합니다. 아소카 왕 시대에 불교가 국교화된 것도 불교가 당시 정치의 실권을 쥐고 있던 상공업자들의 종교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공업자들은 자신들이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서 부처를 신격화시키고 불교를 국교로 승격시켰다고 합니다.
지배층의 분열로 인도는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되고 새로운 희망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힌두교였습니다.
8세기를 기점으로 해서 인도의 주류 종교는 불교에서 힌두교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종교의 전환이라기보다는 지배세력의 전환이라는 측면이 강합니다.
민중들은 기존 지배층이 몰락하자 그들이 믿고 있던 종교인 불교도 함께 버렸을 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