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굴제국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Question

무굴제국이 파키스탄과 인도가 하나 였을때 있었던 제국이 맞죠?

엄청 큰 제국이었다고 하는데 언제 있었던 제국이고, 누가 세웠나요?

무굴제국이 생긴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고의 후손인 바부르(Babur, 1483~1530)가 세운 무굴제국은 1526년부터 1857년까지 331년 동안 지금의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을 통치했던 대제국이다. 무굴(Mughul)이란 아라비아어로서 몽고를 뜻하는데, 바부르는 티무르의 5대손으로 칭기즈칸의 후손이기도 해 붙여진 이름이다.

중앙아시아의 지배자 티무르의 직계 후손인 바부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세력을 일으키고자 하였으나 여의치 못하여 대신 카불을 점령,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1526년 파니파트 전투에서 승리하고 델리를 손에 넣어 무굴제국을 창시하였다. 바부르의 아들 제2대 후마윤(Humayun, 1508~1556)은 아프간계 수르 왕조에 패배하여 1540년 페르시아로 도피하였다가 1555년 다시 델리를 점령하고 무굴제국을 부활시켰다.

후마윤의 뒤를 이은 악바르(Akbar, 1542~1605)에 이르러 무굴제국은 본격적인 팽창기를 맞이한다. 그는 우선 수르 왕조의 잔여 세력을 제거하고, 1573년 구자라트, 1576년에 벵골을 점령하였다. 1580년대에는 인도 북서부 펀자브지방에서 카불까지 정복하고, 1590년대에는 남으로 고다비리 강 유역과 북으로 카슈미르 일대까지 장악한다. 그는 비이슬람 교도에 대한 유화정책을 펴서 브라만 계급층과 타협하고 인두세를 폐지하였다. 또한 능력에 따라 관료를 쓰는 등 행정면에서도 뚜렷한 업적을 남긴다.

제6대 아우랑제브(Aurangzeb, 1618~1707)는 데칸의 이슬람 여러 왕조를 정복하여 무굴제국의 최대 영토를 확보한다. 그러나 그의 제위 말기에는 오랜 정복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재정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非) 이슬람교도에 대한 인두세가 부활된다. 이 때문에 많은 힌두교도들이 무굴제국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데칸지방에 마라타동맹을 세워 남인도를 장악하게 된다. 이로써 무굴제국의 중앙권력은 크게 약화된다. 이후 각지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무굴제국의 국력은 계속해서 쇠퇴하다가 1739년 페르시아의 나디르 샤의 델리 침공 이후로는 거의 멸망상태에 이르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굴제국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Answer 2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굴제국은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약 331년간 인도와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을 통치한 이슬람 국가입니다.

무굴제국의 시조 바부르는 본래 중앙아시아(몽골)를 지배했던 티무르의 5대 직계후손으로, 1483년 2월14일 우즈베크(Uzbek)의 시르 천 (川) 상류 페르가나 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바부르는 중앙아시아에서 성공하지 못하자 차선책으로 파니파트 전쟁을 일으켜 델리 술탄국을 멸망시키고 인도북부.파키스탄 쪽에 무굴제국을 세운 황제입니다.

무굴제국의 황제들은 약 6대를 걸쳐 통치하였으며 마지막 황제였던 6대 아우랑제브는 정복사업을 통해 인도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확보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이교도였던 힌두교와 시크교도의 탄압으로 인해 반란의 씨앗을 제공하고 높은 세금으로인새 백성들의 반발을 사게됩니다. 이후 후계자 문제까지 터지면서 무굴제국은 결국 쇄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굴 제국은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오늘날의 인도 중부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지역을 지배한 이슬람 국가이다. 무굴 제국은 티무르 왕조에 속한 바부르로부터 시작되었다. 바부르는 원래 인도보다 사마르칸트 지역을 차지함으로써 티무르의 옛 영광을 되찾고 싶어했다.

-출처: 위키백과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57년에 영국에 의해서 멸망되죠.

​

1757년 플라시 전투에서 프랑스를 꺾고 사실상 인도의 지배세력으로 군림하게 된 영국은 처음에는 무굴황제를 식민지 지배의 도구로 활용하였습니다. 사실상 무굴제국은 허울뿐인 제국이 된 셈이죠. 그러나 1857년, 인도인 용병인 세포이들이 무굴황제를 옹립하고 반란을 일으키게 되자 영국은 이를 무력진압하고 무굴황제를 퇴위시키면서 이로써 무굴제국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의 왕이 인도제국의 황제가 되면서 영국이 인도를 직접적으로 지배하게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