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남은 음식 보관방법 알려주세요
혼자 살거나 저처럼 손이 큰사람들은 요리를 할때 한번에 많이씩 하는데 여름같은경우는 남는경우가 많은데 양을 줄이기도 쉽지않고 어떻게 보관해야 상하지 않고 오래 먹을수 있나요..? 그냥 얼려놨다가 해동해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른 신박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자취를 하게되면 밥솥에 밥을해도 참 애매하지요.
저는 자취할때 5인분씩해서 위생봉투에 한공기 분량정도씩 덜어두고 식힌다음에 냉동하여 이용했습니다.
물론 먹기위해서는 전자렌지. 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반찬류같은경우는 연근처럼 점도가있는 식품이라면 얼리더라도 금방 녹아 쉽게 먹을수있지만
그외 식품들은 조금 불편할듯합니다.
잡채를 먹고싶다면 조리할때 완제품을 만드는것보다 설익혀서 식혀둔뒤 얼리고 해동하면서 2차 볶음을하며 완제품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요.
국은 얼리고하면 간이 안맞아 불편함을 많이 겪는 식품입니다. 그러하다보니 많은량을 조리하는것보다 소량씩 조리하는것이 위생과 경제성으로 바라본다면 적합할듯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많은양의 국을 끓이시면 반나절에 한번씩 팔팔 끓여두는 습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면 상하는게 좀더 지연된다고 하셨고요 ㅎㅎ...
말재주가 없어서 도움이 됐을까 잘모르겠습니다.
날이 많이 풀려 봄이 찾아왔고 금방 여름이 찾아올거같습니다.
봄비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식품 섭취하세요
일단 여름에는 어떤 음식이든 쉰다는 문제가 발생될수있습니다
음식을 하시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냉장고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음식에도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음식을 조리하시고 소분을 하여 열을 식혀주시고 바로 냉동고로 넣어주시는것이 중요한데요
여기에서 중요한건 육류나 해산물의 경우는 쉬는 경우가 발생되지않기 위해서 약간의 염분을 조금더 추가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을 좋게 한다 해도 일단
조리를 한 후의 음식은 보관 하기가 그리 쉽지 않아요.
뭐 오래 보관할게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유지는 가능 하겠지요.
국물이 있는 음식은 꽝꽝 얼려서 냉동실에 보관 하시는게 최곱니다.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버팁니다.
제가 자주 써먹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시간 날때 국 끓여서 얼려놨다가 힘들고 귀찮아서
저녁하기 싫을때 꺼내서 끓여먹곤 하지요.
국물이 없는 음식은...(불닭을 예로 들면 딱이겠네요.)
비닐팩있죠? 지퍼팩 같은 좀 두꺼운듯한거요.
거기다 담아서 진공 상태로 만드신후 냉동보관 하세요.
진공상태로 어떻게 만드느냐...좀 번거롭고 지저분 하기도 하지만
진공청소기 있죠? 그걸 봉지안에 넣고 음식을 손가락으로 고정 시킨후
버튼 누르면 지가 알아서 쪼그라 들어요.
(이 부분에 완벽한 청결과 처리는 님의 몫^^;)
(양념이나 뭐 기타 여러가지 안빨려 들어가게 잘 하셔야 해요.;;;)
그 상태로 공기를 죄다 뺀 후 냉동 보관하면 정말 오래 오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