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1987년 발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어떤 계기가 된 사건인지 궁금합니다.

1987년 경찰에 의해 발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에 어떤 계기가 되었는지 그 역사적 의의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두환 정권 말기인 1987년 1월 14일 경찰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 박종철을 불법 체포하여 고문하다가 사망케 했습니다. 이 사건은 공안당국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 진상이 폭로되어 1987년 6월항쟁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어떤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하군요.

      1987년 1월 14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3학년 학생 박종철이 경찰에게 연행되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각종 고문을 받다가 사망한 사건.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라고 합니다.

      민주화 이후 1989년에 박종철 군의 유가족들은 국가와 고문치사 사건 관련 경찰관들을 상대로 1억 2천만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그 결과 1995년 11월에 대법원은 "국가와 고문경찰관 5명은 연대해서 1억 4천 7백만원을, 그리고 경찰수뇌 4명은 직무유기 및 범인 도피의 책임을 지고 2,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박 군의 유가족들은 이자를 포함해 총 2억 4천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수령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