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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28

공포를 느끼면 왜 등골이 오싹하다고 하나요?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게 되면 일반적으로 얼굴이 파래지거나 하얗게 질리던데 가슴이나 배가 아니라 왜 등골이 오싹하다고 표현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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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찬고라니1557
    힘찬고라니155723.11.28

    안녕하세요. 힘찬오랑우탄265입니다.

    공포를 느끼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 혈관 수축

    공포를 느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 혈관이 수축하여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혈류가 줄어들면 피부가 차가워지고, 털이 곤두서며, 소름이 돋게 됩니다.

    • 털세움근 수축

    공포를 느끼면 털세움근이 수축하여 털이 곤두서게 됩니다. 털이 곤두서는 것은 동물이 위협을 받을 때 나타나는 반응으로, 몸을 크게 보이게 하여 적에게 위협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 편도체 활성화

    편도체는 공포와 불안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입니다. 공포를 느끼면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뇌의 다른 부위에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 신호는 혈압 상승, 심장 박동 증가, 털세움근 수축 등을 유발합니다.

    공포를 느끼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은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