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평소에 특별한 지병이 없어 보이더라도 나이가 들면 심정지(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심혈관계가 노화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이 서서히 진행되어, 어느 순간 급작스럽게 심장이 멈출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흔히 돌연사로 분류되며, 실제로도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등 심혈관계 이상이 있었지만 자각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많죠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심근경색이나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입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액이 심장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때 심장 근육이 괴사하면서 심정지가 일어납니다. 또한, 전기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해 급사할 수 있구요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이러한 숨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심장 건강 검진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