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왼쪽 목끝? 쇄골아래? 부분에 가래낀 느낌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역류성식도염(담즙역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위장약 고지혈증

왼쪽 목끝? 쇄골아래? 부분에 가래낀 느낌

그렇다고 가래가 나오지는 않고

가래인가 해서 헛기침을 해보고 하는데

목만 쉬는거 같아요 이느낌이 지속적이진 않아요

역류성 식도염 느낌도 아니고

이런건 처음이에요

천천히 숨을 코로 내뱉을때 가끔 가래끓는 느낌이있어요 가래는 나오지 않고..

내과도 가보고 이비인후과도 가봤는데

내과에서는 역류성식도염 증상같은데

이미 위장약을 먹고있기 때문에 더 줄 약은 없다고 하셨고 가래약 알레르기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약을 먹고 개선되지 않으면 이비인후과를 가보라고 하셔서 이비인후과도 가봤는데

별이상이 없어보인다고 하셨거든요..

엑스레이는 3월에 건강검진 하면서 촬영했고

아무이상 없었어요

너무 답답해요 위치도 딱 정확하게 말하기가 애매하고 증상도 역류성식도염때랑은 다르고

너무 답답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의 위치와 양상이 애매하게 느껴지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짚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담즙역류를 포함한 역류성 식도염이 기저에 있는 상황에서, 말씀하신 왼쪽 쇄골 하방의 이물감과 호흡 시 가래 끓는 느낌은 인후두역류(laryngopharyngeal reflux)의 비전형적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후두역류는 전형적인 가슴 쓰림 없이 목과 흉부 상부의 이물감, 헛기침, 목 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담즙역류가 동반된 경우 위산 억제제만으로는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현재 약물 복용 중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상황과 부합합니다.

    한편, 3월 흉부 엑스레이가 정상이었다는 점은 중요한 정보이나, 엑스레이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병변도 있습니다. 왼쪽 쇄골 하방이라는 구체적인 위치, 지속적이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양상, 이비인후과에서 육안상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종합하면, 기관지나 폐 실질의 문제보다는 식도 또는 인후두 점막 자극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고지혈증 치료 중인 40대 여성에서 새로 발생한 좌측 흉부 상부 불편감은 심혈관계 원인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있습니다.

    현실적인 다음 단계로는, 소화기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통해 식도 점막 상태와 담즙역류 정도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비인후과 육안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만으로는 식도 내부의 상태를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 시 증상이 뚜렷해진다면 흉부 CT를 통한 추가 평가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