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식이 자주 기도로 들어가서 고생이시군요.
음식물을 식도가 아닌 기도로 삼키는 현상은 연하장애인데 나이가 들면 근육이 노화되어 식도와 기도 근육의 수축 이완 기능이 떨어져서 음식물이 매끄럽게 삼켜지지 않아 사레가 들릴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는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기도 하지만 뇌졸중 뇌성마비 뇌종양 루게릭병등 신경 근육질환 환자에게서도 나타나고, 노인이 아니고 별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선천적으로 식도가 좁거나 식도 벽이 딱딱하면 연하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를 예방하고 삼킴 기능을 높이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식사할 때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여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아래로 당겨야합니다. 턱이 아래로 당겨지면 기도가 좁아져 음식물이 들어갈 위험이 줄어듭니다.
이런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회복하기 힘들다면 병원에 가서 보톡스 주사를 맞거나 수술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연하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