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에디슨병(부신피질기능저하증)
강아지 에디슨병 기본치료법이 어떻게 되나요?
주사및 알약복용 둘다해야하는 케이스입니다
주사는 매달 맞을예정인데 스테로이드 알약은 장기복용시 부작용이 심하다고 비상약 개념으로 가지고 있다가 강아지가 기운이없거나 식욕이 떨어질때쯤 한번씩 먹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견주로써 처음 겪는일에 너무 걱정이되어 저도 강아지의 병에대해 알필요가있어 밤을새가며 온갖 검색 및 카페가입 구글검색까지 다해봤는데 해외에서는 무조건 주사 및 알약이 세트더라구요 알약은 비상약개념이 아닌 강아지에게 맞는 적정용량을 찾아 매일 복용해야 하던데 저희 담당수의사님은 왜이런 치료법을 제시하는건가요? 혼란스러워서 문의드립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에디슨은 부신에서 필요한 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미네랄코르티코이드의 결핍을 초래하고, 이 둘을 공급해주면 됩니다.
미네랄코르티코이드 대체제: 이 약물은 주사 형태로 제공되며, DOCP가 있습니다. 이 주사는 대략 한 달에 한 번씩 투여됩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대체제: 이것은 흔히 말하는 스테로이드제입니다. 프레드니손과 같은 경구 스테로이드 약물이며, 일반적으로 매일 복용합니다.
일부 수의사는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 복용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여, 강아지의 상태가 나빠질 때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약물을 투여하도록 권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주치의가 이야기 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으로 환자의 약물 반응에 따라 찾아보신것처럼 매일 약물 복용을 제시합니다.
경구제로 복약되는 스테로이드의 체외 배출 기한은 28일입니다. 배설율이 낮은 스테로이드이기 때문이라 환자에 따라, 질환의 유지 기간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경구로 먹는 기간이 점차 짧아집니다. 그래서 매일 먹어야 하는 아이가 되면 해외처럼 매일 먹이는게 되는것입니다.
주치의의 의견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만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환자도 산으로 가서 묻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