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에 들어간 것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이와 별개로 통증 증상만 있다면 일단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발적과 붓기가 동반이 된다면 염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재차 상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겠으나, 주사 부위가 덜 아문 상태에서 탕에 들어간 경우 그 부위로 균이 침투하여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팔이 아프기만 하고 붓지 않았다고 하면 우선은 소염진통제로 증상을 조절해 보시고, 아픈 부위 주변부로 붉게 변하거나 뻐근함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