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한계기업에 3조9천억 대출했다는데 괜찮은 건가요?

Question

기사 보니까 수출입은행이 부실 위험 있는 한계기업들에 3조 넘게 대출했다더라고요. 요즘 글로벌 무역 리스크도 큰데, 이런 대출이 괜히 폭탄 되는 거 아닐까 좀 걱정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업들이 무너지는 것 보다는 어떻게든 살리는 것이 현재 경제에 이익이 된다고 판단하였기에 이러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미국이 주요 수출국인데 미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러한 기업들은 미국과의 교역이 다시 증가한다면 회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한계기업 대출이 늘었다는 건 단순히 돈을 더 빌려줬다는 의미보다 구조조정 속도가 더딘 상황을 보여줍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 기반을 지키는 역할이 있어서 위험을 감수하고도 자금줄을 열 때가 많습니다. 특히 조선이나 해운처럼 경기 따라 흔들리는 산업은 일시적 위기일 수도 있어서 완전히 끊어내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