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톡이나 전화를 안좋아하는데
자꾸 톡보내는 친구가 있어요.
전 혼자서도 책도 읽고, 부동산 공부도 해야하고,
경제 공부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하는게 많은데,
자꾸 심심하다고 톡이 오네요.
친구가 외로움 많이 타는건 아는데...
전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안 삐지게 어떻게 돌려 말을 해야할까요?ㅠ
안녕하세요. 똑똑 (knock!knock)입니다.
톡이나 전화 별론데 귀찮고,할시간 굳이 내기 싫고.
연락오면 답장하기 귀찮고,...근데 그렇다고 친구 연 끊는건 싫고..여튼 저랑 비슷하시네요.
구차한 변명이나 되도않는 쌉소리 끼워서 친구 맘상하거나,괜히 오해 일으키지마시고 님이 위에다가 직접 쓰신대로 전하면될것같습니다.대신 좀더 둥글게 손질하시고 상대방이 받아들였을때 기분나쁘지않게 잘 말하시면 됩니다.끝에 이해해 줄수 있냐고 양해구하시는것도 잊지마세요.
밑의 글은 대본입니다.
ㅇㅇ아 할말이 있다.
난 책도보고 영화도보고 공부도하고 (사우나도 가고!!마!!!다했...)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너가 알아줬으면 고마울것같다.
물론 너랑 연락해주는거 좋다.좋지만 다른 할일이많아서 너랑 연락하기 힘든게 아쉽다.일들이 줄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것같아서 마음편하게 말할수 있는 너에게 미안하지만 부탁하나만 들어줄면 좋을것같다.
연락하지말라는건 절대아니다.연락이 귀찮다는건 더더욱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의연락에 대한 답장이 느릴수있다. 전화도 못받을수도있다.
하지만 시간이 나면 너의 연락부터 답장할것이다.
이해해 주었으면 고맙겠다.연락이 멀어져도 너와 나의 사이는 변칠않길 원한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매번고맙다.
대충이런느낌으로 말하시고.
다음부터 연락오는건 대충쌩까다가 여유로울때 답장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저도 톡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와 비슷하시네요 솔직하게 얘기하고 정면돌파하세요 이걸 이해해주는게 진정한 친구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상끝에서의시작다시일어서자입니다.
너무 거부만 하다보면 그 친구와 관계가 멀어질수도 있으니
친구분에게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끝나면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자고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친구사이를 유지 하려고 한다면 가끔은 연락을 먼저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능한콜리216입니다.
친구분에게 이러이러한 이유로 당분간은 톡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톡이 오더라도 그냥 무시 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친구분도 포기를 좀 하실것 같은데요..
우선은 질문자 님이 집중을 해서 뭔가를 해야 하는 시간이나, 본인만의 시간을 가지셔야 한다면, 그시간에는 톡을 무음으로 해두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자연스럼게 나혼자 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고, 다른 톡까지 무음으로 하기 싫다면, 친구분의 톡방만 무음으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러다 보면, 친구분도 어느정도는 시시해져서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Piyr4634673232입니다.
질문자님 톡을 보내는 친구에게 톡에다 사실 이야기를 하시면서 당분간 톡
사절 이라고 보내고 차단 설정 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