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팔 뽑아서 어깨 뚝 소리 내기 괜찮은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사람들이 손가락 꺽어서 소리내는것처럼

왼쪽 팔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팔을 쭉 잡아빼서 어깨에서 뚝 소리가 나야 시원한 느낌이 나는데 계속 억지로 뽑아서 소리내면 안좋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깨에서 일부러 “뚝” 소리가 나도록 팔을 잡아당기는 행동은 반복적으로 할 경우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런 소리는 대부분 관절 내 압력 변화로 인해 기포가 터지면서 발생하는 관절 캐비테이션 현상으로 알려져 있어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 수는 있습니다. 다만 팔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강하게 당기는 방식은 어깨 관절낭과 인대, 회전근개 주변 조직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 관절은 구조적으로 가동 범위가 넓은 대신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절입니다. 반복적으로 강한 견인력을 주면 관절낭이 느슨해지거나 미세한 인대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어깨 불안정성이나 충돌 증후군 같은 문제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가끔 가볍게 움직이다가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는 정도는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의도적으로 힘을 줘서 자주 소리를 내는 습관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원한 느낌이 필요하다면 어깨 스트레칭이나 견갑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이 더 바람직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 어깨에서 소리와 함께 통증 발생

    • 팔을 들 때 걸리는 느낌

    • 어깨가 빠질 것 같은 불안정감

    • 운동 시 통증 지속

    현재처럼 소리만 나고 통증이 전혀 없는 상태인지, 아니면 뻐근함이나 어깨 결림도 같이 있는지에 따라 의미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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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관절 안에는 관절 움직임을 도와주는 윤활액이 있으며 압력 변화로 인해서 뚝 소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는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억지로 반복하는 것은 관절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가 불편하다면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고 따뜻하게 찜질을 하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