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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칠면조122
갸름한칠면조12223.08.08

나이가 몇살 더 많은 분이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40대인데 동네에 알고 지내는 분이 술 마시다가 말이 잘 통하니 말을 놓는건 물론이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극구 사양하긴 하고 형이라고 하겠다는데도 친구처럼 지내기를 원하시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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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나이 많으신분한테 '야'라고는 할순 없으니, 호칭은 형이라고 하시고 편하게 말을 놓으시면 되질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형 술 한잔 할래? 정도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몇살 차이나지도 않는데 오히려 너무 깍듯하면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나중에 족보가 꼬이지 않을까요?

    꼭 친구처럼 지내야 할필요성이 있나요?

    한두살 많으면야 그렇다고 해도, 그 이상 많다면 좀 부담스러울겁니다.

    그냥 친한 형동생 하자고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생활을 하시면 선을 지키세요~ 지내다보면 다 좋을수는없어요~?


  • 안녕하세요. 찬란한콜리100입니다.

    질문자님하고 대화가 잘 통했나봐요^^

    그분도 진짜 친구를 말씀한거 아니지 않을까요? 가족끼리도 예의는 필요한 만큼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좋은 인연 이어가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본인 느낌이 불편하시다면 적당한 선을 그으시고

    나쁘지 않으시다면 그냥 가보세요

    대신 끌려가지 마시고 내가 정말 술한잔 하고싶거나 무언가 할때 파트너가 필요할때 적절한 선으로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소통 되는게 많다고 공감되는건 아니거든요

    함께한 그 자리가 즐겁고 유쾌하고 그분에게 배울게 참 많다면 계속 가셔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면 피곤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창창ss입니다.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학생때나 나이로 구분 짓지


    나이먹어서는 동갑이라서 친구 보다는


    잘통해서 친구라고 봅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입니다.동네분일수록 가까이 지내지마세요.. 그냥어느정도 선만 지키고 거리를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냥 형이라고 하시면서 적당히 지내시면 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화사한상괭이120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면서 지내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지인들 몇 있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