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인데 동네에 알고 지내는 분이 술 마시다가 말이 잘 통하니 말을 놓는건 물론이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극구 사양하긴 하고 형이라고 하겠다는데도 친구처럼 지내기를 원하시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나이 많으신분한테 '야'라고는 할순 없으니, 호칭은 형이라고 하시고 편하게 말을 놓으시면 되질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형 술 한잔 할래? 정도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몇살 차이나지도 않는데 오히려 너무 깍듯하면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나중에 족보가 꼬이지 않을까요?
꼭 친구처럼 지내야 할필요성이 있나요?
한두살 많으면야 그렇다고 해도, 그 이상 많다면 좀 부담스러울겁니다.
그냥 친한 형동생 하자고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생활을 하시면 선을 지키세요~ 지내다보면 다 좋을수는없어요~?
안녕하세요. 찬란한콜리100입니다.
질문자님하고 대화가 잘 통했나봐요^^
그분도 진짜 친구를 말씀한거 아니지 않을까요? 가족끼리도 예의는 필요한 만큼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좋은 인연 이어가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본인 느낌이 불편하시다면 적당한 선을 그으시고
나쁘지 않으시다면 그냥 가보세요
대신 끌려가지 마시고 내가 정말 술한잔 하고싶거나 무언가 할때 파트너가 필요할때 적절한 선으로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소통 되는게 많다고 공감되는건 아니거든요
함께한 그 자리가 즐겁고 유쾌하고 그분에게 배울게 참 많다면 계속 가셔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면 피곤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창창ss입니다.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학생때나 나이로 구분 짓지
나이먹어서는 동갑이라서 친구 보다는
잘통해서 친구라고 봅다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입니다.동네분일수록 가까이 지내지마세요.. 그냥어느정도 선만 지키고 거리를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냥 형이라고 하시면서 적당히 지내시면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사한상괭이120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면서 지내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지인들 몇 있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