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시대의 실제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삼국지와 실제역사와 구분이 잘안되는데 실제 삼국지시대의 역사는 어떤책에 나오나요?
삼국지는 삼국지연의하고는 어떤관계이며 둘다 소설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삼국지 시대의 역사는 '삼국지(三國志)'에 나옵니다.
삼국지(三國志)는 진나라 진수(陣壽)가 그 당시의 사료들을 모아서 하나로 편찬한 정식 역사서입니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명나라 때 나관중이 쓴 책으로 서기 184년 황건적의 난부터 서기 280년까지 중국 내륙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허구의 내용을 가미한 중국의 대표적 연의(고전역사소설)라고 합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진수가 집필한 ‘삼국지‘를 토대로 하고 ’한진춘추‘와 ’삼국지주‘를 참고로 하여 얼마간의 가공적인 인물을 가미하여 재미있게 꾸며 놓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 실제역사서인 <삼국지 정사>는 3세기 진수(陳壽)가 짓고 남조 송나라의 배송지(裴松之)가 주를 달아 내용을 보충한 삼국시대의 인물들을 다룬 역사서로, <위지(魏志)> 30권, <촉지(蜀志)> 15권, <오지(吳志)> 20권, 합계 65권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면 이를 근거로 쓴 소설책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14세기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 입니다. 소설책은 진본 역사서에 비해서 약 1100년 후에 세상에 나오게 된것이지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 관련 책은 [삼국지 정사], [삼국지 연의]가 있습니다.
[삼국지 정사]는 서진의 '진수'가 짓고 남조 송나라의 '배송지'가 주를 달아 내용을 보충한 삼국시대의 인물들을 다룬 역사서입니다.
[삼국지 연의]는 명나라 때 '나관중'이 '삼국지 정사'를 기반으로 지은 장편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