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까지는 느티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집을 짓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른 나무들은 건축재로 사용하기에 부족해지고 소나무로만 사용되는 시기는 고려말 이후 일 듯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적(건축용 및 군선 제작용 등으로) 소나무 숲을 관리해서 주로 소나무로만 집을 지었습니다.
요즘은 북미산 더글러스퍼(전나무 계열)도 많이 사용합니다. 코로나 시기 이후로는 북미산 나무가 국내산 육송보다 더 비싸져서 육송이 다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