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이 국공내전에서 이겼더라도 6.25 전쟁이 발발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이 승리했다면 중국의 정치 지형이 달라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6.25 전쟁은 냉전의 산물로서 한반도 내의 남북 갈등과 국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습니다. 특히 당시 미국과 소련 간의 긴장, 한반도 내 북한과 남한의 군사적 경쟁 등 여러 요인이 전쟁 발발에 기여했기 때문에, 중국 내 정권의 변화만으로 전쟁이 완전히 회피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국민당의 승리가 직접적으로 6.25 전쟁 발발을 막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복잡한 국제정세와 한국의 내부 정치를 고려했을 때, 전쟁의 형태나 타이밍이 다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