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물집이 생겼을 때 어떤 조치를 해야 하나요?
발가락 물집이 생겼을 때 어떤조치를 해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발가락에 물집이 생긴 그대로 놔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꾸 신경이 그곳에 머물기 때문에 물집을 그대로 놔 둘 수가 없네요.
그리하야 살짝 터트려 물을 뺀다음 연고나 항생제를 뿌려둔 다음 대일 밴드로 그곳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잘 붙여줍니다.
물집이 있었던 곳은 또 물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가끔씩 대일밴드를 떼고 다시 물기를 없앤다음 몇번만 그렇게 하면 다 낫습니다.
발에 생긴 물집은 터뜨리지 않는 게 안전하다.
억지로 물집을 터뜨리면 세균이 침투돼 2차 감염이 생기거나, 물집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허물이 벗겨져 물집이 치료된다.
단, 신발에 닿아 통증이 생기거나, 물집이 저절로 터졌다면 반창고를 붙이는 게 좋다.
그러나 물집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점점 커진다면 임의로 물집을 터뜨려야 할 수도 있다.
약국에서 소독된 일회용 바늘을 구매해 물집을 터뜨리고 소독약을 잘라 반창고를 붙이면 된다.
증이 심하거나 덧났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출처: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7102702604
결론부터 말하면, 발에 생긴 물집은 안 터뜨리는 게 좋다. 물집은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되기 때문이다.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면 주변 피부에 있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그렇다면 물집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발에 물집이 생겼다면 반창고를 붙이면 된다. 물집이 이미 터졌을 때에도 반창고를 붙여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게 좋다. 다만 반창고는 땀이 나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의료용 솜이나 거즈를 대고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리는 편이 낫다. 이땐 소독이 최우선으로,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린 뒤 다시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소독된 바늘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