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흔히 가정교육은 가족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시작된다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이 생겨났죠. 예전 어른들은 식사 자리에서 말하는 것조차 엄하게 금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엄하기만 한 밥상머리 교육은 가족 간 소통의 단절을 가져옵니다.
요즘에는 가족끼리 한 자리에 모여 밥 한 번 먹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졌고 아이들은 집에서보다 대부분 학교나 학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본 받을만한 자녀 교육법으로 이미 잘 알려진 유대인들은 매주 안식일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철저히 지킨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중요하답니다.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