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생존과 번식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플라스틱 조각이 갈매기의 소화기관을 막거나 손상시켜 소화를 방해하고,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쓰레기를 먹고 소화불량이나 장폐색 등의 질병으로 폐사하는 개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또한 플라스틱에 함유된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손상을 입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번식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미 갈매기가 먹은 쓰레기가 새끼에게 전달되어 새끼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건강 문제 또는 기형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미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도 플라스틱 조각이 새끼에게 전달될수도 있죠.
실제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800만 톤 이상이며, 이로 인해 연간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닷새가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