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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호박벌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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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나갈려고 해서 세입자 구하는데 집주인이 가구를 치우고 해야 세입자가 더 빨리 채워진다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약만기가 아니라 세입자를 구하고 나가려하는데

아직 이사 할 집 계약금만 걸어놓고 있는 상황에

집주인이 가구를 치워야 방이 좀 넓어보여서 세입자가 빨리 구해진다고 요구같은 말씀을 하셔서...

사실상 그렇게하면 이사를 하고 월세를 이중으로 납부해야되는데

제가 가구를 치워야할 의무가있나요?

이 상황에 유하게 대처할 다른 방도가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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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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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중도해지라도 세입자가 짐을 빼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유는 중도해지시 다음임차인 주선의 조건이 있다면 사실상 현재 계약중이기 때문에 점유할 권리는 세입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인의 해당 통보는 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짐을 뺀 상태라고 더 빠르게 세입자가 구해지지는 않습니다.

  • 가구를 치울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현재는 집을 빨리 빼야 하는 을(乙)인 상황이므로,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월세가 이중으로 나가는 것은 안타깝지만 본인의 사정이므로 감당을 하셔야 하지요.

  • 안녕하세요. 이강애 공인중개사입니다.

    임대차 중도 해지시 다음세입자를 구하고 이주해야 하는데 임대인분 말씀이 타당합니다.

    내부 짐 정리를 하고 방이 깨끗하면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이 넓어 보이면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사갈 때 폐기하려고 했던 물건들은 사전에 미리 폐기하시고요.

    중개를 하다보면 내부상태가 깨끗하고 방이 넓어보이는게 세입자를 구하기가 쉬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임대인의 요구를 받아드릴 필요는 없으나 임대인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세입자가 거주중인 상태의 방보다 실무적으로 공실이 잘나가는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