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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홍관조22
대견한홍관조2223.01.15

애완동물이라고 하지않고 반려동물이라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예전에는 애완동물이라고 불렀는데 최근들어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바뀌게된 이유가 뭔가요? 알려주시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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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알뜰한무당벌레144입니다.


    애완 동물에서 언제 반려동물로 왜 변했고 두 단어의 정의와 공통점,차이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가치관에 따라 편하게 부르시면 됩니다.



    아래 내용은 길어질 수 있으니 간단하게 요약해 드린다면


    kbs2 개는 훌룡하다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등 tv프로그램에서는 애완을 절대 사용하지 않고 모두 반려동물


    반려인,보호자라 칭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애완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애완/반려 모두 사용 하지만 반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비슷한 예시로



    달걀:[명사] 닭이 낳은 알


    계란(鷄卵):[명사] 닭이 낳은 알


    결론적으로 보면 계란, 달걀 모두 표준어 입니다.


    다만 계란은 유래가 한자어이고, 달걀은 우리말이라는 차이가 있는것이죠.


    한글 순화 흐름에 따라서 한자어인 "계란"보다는 고유어인 "달걀"을 쓰자고 방송에서도 여러번 다루었는데


    "계란(鷄卵)"을 "달걀"로 순화한 바가 있지만, 모두 써도 무방하다 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방송에서 계란이라고 말을 하지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자막으로는 달걀이라고 하는 방송이 많습니다.


    얼마 전까지 "자장면"이라고 쓰다가 "짜장면"도 다시 허용한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펫(pet), 애완동물(愛玩動物):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 엄밀하게 따지면 가축의 한 부류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분리하여 부르는 게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키우는 개와 고양이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이 있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같은 척추동물뿐만 아니라 절지동물, 연체동물같은 무척추동물까지 종류가 많다.



    동물이 아닌 식물을 취미로 기르는 것을 뜻하는 애완식물이라는 말도 있다. 진짜 있는 말로 국어사전에도 실려 있다.



    반려동물(伴侶動物), Companion animal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 1983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나온 Pet→Companion animal 개칭 제안이 제안이 국내에 들어와,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에 대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완구(장난감)처럼 유희의 대상이라는 뉘앙스 때문이다. 이에 '애완동물'을 대체할 용어로 등장했으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되고 법령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등 용어의 입지가 넓어지며 '애완동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말이다.



    애완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하여 '동무'처럼 가깝게 느껴진다면 반려동물이 될 것이다. 본디 반려란 '짝이 되는 동무'란 뜻이나 실제로는 캣맘처럼 자녀를 입양하여 '보호자'가 되는 위치에 가까우며, 법적으로도 미성년자가 사고치면 보호자인 부모가 법적 책임을 지듯 반려동물이 사고치면 보호자인 주인이 법적 책임을 진다. 따라서 문자 그대로 '반려관계인 동물'을 뜻한다기보다는, 동등한 반려관계처럼 동물을 대우해줘야한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한때 언론에서 장애인이란 표현 대신 '벗 우'자를 써서 장애우로 쓰던 상황과 유사하다



    용어 관련 논란


    애완동물(pet)의 '완'자가 '완구류'할 때의 완(玩), 즉 동물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기에 반려동물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2020년 현재는 이 단어가 어느 정도 대체하는데에 성공해서 반려동물과 애완동물이라는 두 단어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자신이 쓰는 단어를 강제하는 행보를 보여 작은 논쟁이 가끔씩 일고있다.


    위의 반려의 적절성 여부와 별개로 사실 이쪽이 가장 근본적인 논쟁이라 할 수 있다. 상술했다시피 완(玩)이라는 한자의 뜻 중 '희롱하다'는 것이 있어 동물을 희롱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나온 단어이기 때문.



    정확히는 '희롱'한다기보다는, 장난감처럼 여기는 뉘앙스가 있어서 그렇다. '완구(玩具)'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란 뜻인데, 그래서 어감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일단 한자 자체가 '희롱할 완(玩)'이란 뜻이며, 물론 '사랑하다'는 뜻도 있으나 '장난하다, 업신여기다, 깔보다, 구경하다' 등, 유희의 대상이란 어감이 강하다. 물론 반려동물이 실제로는 '애완동물'이란 뜻에 더 가깝게 소비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마치 불특정 장애인들이 다 '친구'는 절대 아니지만, 한때 장애인들을 친구처럼 대해주자며 '벗 우'자를 써서 장애우라고 부르기도 했던 사례와 비슷하다.



    그런데 완월장취(玩月長醉)에 달을 벗삼아 오래도록 술을 마신다는 뜻이 있듯이, 반려동물에 내포된 의미는 이미 애완동물에 포함되어 있는 뜻이다.



    실제로 애완동물이 동물을 희롱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용례가 얼마나 있는지도 의문이다. 설령 애완이라는 단어가 동물을 희롱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해도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는 천지차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완동물이라는 단어는 그저 '자신이 기르는 동물' 정도의 의미만 가지고 있을 뿐 그런 의도로 사용했다는 경우는 '그럴 수도 있다'는 반려동물측의 주장밖에 없고 실제 용례는 찾아볼 수 없다.



    비슷하게 나쁜 의도는 없지만 인종차별적 단어로 사용이 자제되는 흑형과 비교하자면 이쪽은 당사자들이 정말 불편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한다. 그런데 애완동물은 사용되는 대상인 동물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애완동물로 부르나 반려동물로 부르나 자기들 알 바가 아니다. 어떤 단어를 쓰든 자신을 아껴주고 챙겨주느냐만 따질 뿐이다.



    반려(伴侶)라는 단어의 적절성 여부


    반려라는 단어는 기본 전제가 자신과 모든 것을 평생 함께 누리는 동등한 지위의 관계여야한다. 부부를 반려자라고 칭하고 절친이나 선후배간을 반려라고 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다. 반려는 서구의 companion을 잘못 번역한 결과인데 동료나 친구 정도로 번역했어야 현실적으로 애완동물에게 사용할만한 수준인 것이다.



    나무위키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중간에 쓸데없는 부분 생략하고 옴겨 왔습니다.



    요즘 tv프로그램 같은곳에서 대부분 반려동물이라 부르며 반려인이라 칭하고



    애완이란 단어를 사용할시 주변에서 태클을 당할 확률이 높고 귀찮거나 불편하다면


    반려동물 사용이 권장되고 글을 읽어보시고 애완동물이라 불러도 되겠다 싶으시거나 그냥 동물


    이라고 부르고 싶다 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반려자(아내or여자친구)는 상호간의 애정으로 맺는 관계인 반면 반려 동물이라는 말은 인간이 애견샵이나 분양


    을 통해 돈을 주고 대리고 옵니다 돈을 주고 산 생명에게 반려라는 단어를 붙이고 반려자는 유기 당하지 않는 반면


    동물자유연대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경우 애완동물을 입양 후 동물이 죽을 때까지 키우는 비율은 12% 정도에 불과하며, 88%가 도중에 애완동물을 유기, 파양, 재분양한다. 이 같은 통계 수치에 따르면 반려동물이라 불릴 수 있는 경우는 극소수인 12%에 불과하기 때문에 모든 애완동물에게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것이 됩니다.



    저는 동반자 친구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고 주변에는 "동물" 키운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애완동물이라 각각 칭하는 신념 확고한 사람을 굳이 설득 시키거나


    말싸움 시비 걸리는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사실 반려 동물이라 칭하며 유기된 강아지,고양이등을 보면 참 역겹고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반려인이 아프거나 늙는다고 길거리에 버립니까? 아니잖아요



    반대로 애완/반려동물이라 칭하며 s급 패턴../ 혈통있는 족보/ 뛰어난 퀄리티../전문 브리더등으로


    돈을주고 판매하는 수 많은 사람이 있기에 애완동물이라는 명칭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반려동물이라 칭하며 걸맞는 행동을 하지 않는 위선자 보다는 솔직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편하게 논란이 없는 "동물"키운다 라고 하고 물어볼때도 동물 키워? 등으로 합니다.



    한번 더 요약 하자면 반려동물 이전에 애완동물이라 불려왔으며 방송매체,정부의 정책,용어 사용으로


    현재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 합니다만 뇌가 없는 일부 사람들이 애완 동물은 동물을 가지고 논다or희롱한다는 뜻이라 잘못됐고 가족처럼 지내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라지만 근거 없는 개소리니까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