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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물범57
친절한물범5721.06.30

생리가 너무 심한데요..병원에 가야하나요?

한번 시작하면 거의 한달정도 하고 아니면 두달정도 안하고 넘 불순한데 그것보다 양이 넘 많아서 빈혈약을 먹고있는데도 좀처럼 양이 줄지 않네요..주위에서 그냥 나이도 있으니 자궁적출 수술을 권하는데..갱년기가 빨리 온다고 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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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다월경은 월경혈의 양이 정상량(120~250㎖)을 넘어 이상하게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과다월경에는 자궁근종, 자궁내막 용종, 자궁내막증등의 자궁질환에 기인하는 기질성성 과다월경과 기질성의 이상은 없는데 난소호르몬의 분비이상에 따른 내막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의 자율신경의 실조에 따른 기능성 과다월경이 있습니다. 기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수술요법이 기능적인 것에 대해서는 주로 호르몬치료를 합니다. 우선 산부인과 진료를 보시고 원인을 찻아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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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월경곤란증은 흔히 말하는 생리통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납니다. 골반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생리통이 있는 경우를 원발성 월경곤란(일차성 생리통)이라고 하고,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를 속발성 월경곤란(이차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일차성 생리통은 대개 초경 후 1~2년 이내에 나타납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40대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의 병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초경 후 수년이 지난 후에 생깁니다. 무배란성 월경에서도 생깁니다.

    원인

    원발성 월경곤란증의 원인은 자궁 내막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자궁 내막 세포에서 여러 변화에 의해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증가하면, 이 물질에 의해 자궁 수축의 톤이 증가하여 생리통이 발생합니다.

    속발성 월경곤란증은 대개 초경 후 수년 후에 생깁니다. 이는 기질적인 원인에 의해 생깁니다. 통증은 생리 시작 1~2주 전에 시작되어, 생리 끝난 후 수일간 지속됩니다. 따라서 일차성 생리통에서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제(NSAIDs)가 효과적이지만, 이차성 생리통에서는 덜 효과적입니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및 자궁 내막증 등이 있습니다.

    증상

    대개 생리 시작 몇 시간 전이나 생리 시작 직후에 통증이 시작되어, 48~72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통증은 방광 위쪽에서 진통과 비슷한 양상으로 느껴집니다. 허리, 천골, 허벅지까지 통증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오심, 구토와 함께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복막염과 달리 복부 마사지 혹은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완화될 수 있습니다.

    방광 위쪽 부위에서 압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복부 압통이나 반동 압통은 없습니다. 장음도 정상입니다. 생리통이 있을 때 내진을 시행하면 자궁의 압통은 있으나, 자궁경부 및 양측 난소의 압통은 대개 없습니다.

    진단

    원발성 월경곤란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골반 내 병변이 없는지, 동통이 주기적 양상을 띠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을 위해 초음파 혹은 복강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월경곤란의 원인이 자궁 내막에서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 증가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억제제를 사용하면 약 80%의 경우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억제제는 통증이 생기기 직전 혹은 생기자마자 복용하여, 6~8시간 간격으로 수일간 복용합니다. 효과가 없을 때는 약의 용량을 올리거나 약의 종류를 바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개월 동안 시도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면 치료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억제제는 위 및 십이지장 궤양이 있거나, 아스피린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안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오심, 소화 장애, 설사, 피곤 등이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코데인)을 2~3일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기 전에 심리적인 요인이 없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진단적 복강경을 실시하여 기질적 요인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적 방법 외에, 따뜻한 팩을 복부에 대어주거나, 아로마 요법, 명상, 요가 등을 시행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① 월경은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상처가 생기면서 출혈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있으면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대는 수시로 교환합니다. 외음부는 하루에 한 번 미지근한 물로 씻습니다.

    ② 생리 중에 질 세정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감염 요소에 더 노출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놓습니다.

    ③ 월경 중에는 몸을 차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바닥에 앉거나 찬 습기가 많은 곳에 오래 있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④ 월경 중에는 변비가 오기 쉬우므로, 채소, 과일,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합니다. 하제를 쓰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식사나 운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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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에 대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해보이지만 생리 불순으로 보여집니다.

    원인으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스트레스나 섭식 장애(거식증 또는 폭식증)로 인한 배란 장애, 뇌하수체 종양, 부신 종양, 골반내 양성 종양, 악성 생식기 종양,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고프로락틴혈증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며, 생리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

    - 증상을 명확히 구별하고 원인 질환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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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를 할때 나오는 생리혈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생리혈은 배란기때에 착상을 위해 비후화되어 있는 자궁벽이 착상되지 못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탈락하게 되는데 이때 출혈이 되면서 나오게 됩니다.

    또한 지혈을 위해 프로스타글란딘이 작용하여 복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생겨요.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할때는 진통제를 드시고 온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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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 외에 부정출혈을 앓고 계신것으로 보입니다. 정밀검사가 필요해보입니다.

    가까운 산부인과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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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다월경은 월경량이 지나치게 많은 질환을 의미합니다. 월경이 7일 이상 계속되거나 월경량이 한 주기에 80mL 이상으로 과도하게 많아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다월경의 원인으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 혈액응고장애 등이 있으며,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다월경의 증상으로는 월경량이 너무 많아져 일생상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어지러움, 피곤함을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렇지 않다가 월경 기간에 피가 덩어리로 나오기도 합니다.

    과다월경을 진단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초음파 검사와 내진을 통해 자궁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빈혈 검사를 시행하여 빈혈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혈액응고검사를 시행합니다. 자궁내막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자궁경 검사를 시행하여 자궁 내부를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부분이 있으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과다월경으로 빈혈이 발생한 경우 철분제제를 복용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황체호르몬, 피임약 등을 포함한 약제를 복용하며, 호르몬 자궁 내 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과적인 치료가 실패하거나 자궁 질환이 발견되면, 자궁경 수술, 자궁 절제술 등과 같은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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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서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스트레스, 체중의 변화, 과도한 운동 등이 모두 생리 불순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 외에도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들(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뇌하수체 이상, 부신이나 갑상선의 문제)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 산부인과에 가셔서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나이가 많으신 경우라면 폐경이후에 증상은 사라지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시거나 경구 피임약을 드시면서 조절해 볼 수는 있을 듯 합니다. 만약 약물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자궁 근종 등) 자궁 적출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구요. 참고로 수술을 한다고 해서 갱년기가 빨리 오는 것은 아닙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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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양의 변화로 문의주셨습니다.
    생리양은 호르몬의 변화나 체중의 변화, 약물 복용,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아 적거나 많아질 수 있습니다.
    생리양이 평소 양에 비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부정출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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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불순 및 생리과다는 정상적인 소견이 아닌 만큼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문제가 될법한 원인들을 감별해보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우선은 정확한 상태 평가를 위해 질문자님께서는 산부인과 진료 및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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