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본래 산책을 좋아합니다.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있습니다.
주인과의 교감까지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안나가려고 하거나, 문앞에서 버티는 등의 행동은
산책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거나,
컨디션이 좋지않거나
배변활동이 하고싶거나
배가고프거나,
무기력증이나, 질병이나 통증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 (파보, 홍역, 사상충 등)
또는 내분비 관련질환 (당뇨, 간, 심장 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하기 싫어할때는, 억지로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집안이나 산책을 하는 경로에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것은 없는지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