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약 영프로마정 인데놀정10mg아미쏠정 100mg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졍신과약 영프로마정 인데놀정10mg 아미썰정100mg

먹고있는 내성이있는약인가요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약이랑 같이먹었는데 문제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든 약물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는 있는 약입니다. 염려하시는 것처럼 내성이 생기는 문제라는 것은 항생제 정도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봐야 하구요. 제균 치료제와 중복을 염려해야 되는 약은 없는 것 같기는 하나 제균치료제가 워낙 구역감, 복통, 설사가 흔해서 일단 복용후에 증상이 심하면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결론부터 정리하면, 말씀하신 약들은 “중독성·의존성 때문에 계속 증량해야 하는 약”은 아닙니다. 다만 각각의 특성상 몸이 적응하면서 효과가 줄어들거나(내성처럼 느껴짐), 갑자기 끊을 때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임의로 중단·변경은 피해야 합니다.

    영프로마정은 보통 항히스타민·진정 성분 계열로 불안, 긴장, 수면 보조 목적으로 쓰입니다. 벤조디아제핀처럼 강한 의존성을 만드는 약은 아니지만, 장기간 복용 후 갑자기 끊으면 불면이나 불안이 일시적으로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인데놀정 10 mg(프로프라놀롤)은 베타차단제로 두근거림, 손떨림, 긴장 시 신체 증상 완화에 사용합니다. 중독성은 없지만, 오래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심장이 더 빨리 뛰는 반동이 나타날 수 있어 서서히 조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천식이나 서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미쏠정 100 mg(아미설프리드)은 도파민에 작용하는 항정신병계 약물로 불안, 우울, 의욕 저하 등에 쓰입니다. 의존성은 없지만 개인에 따라 효과가 줄어드는 느낌이 있을 수 있고, 장기 복용 시 체중 증가, 졸림, 드물게는 프로락틴 상승 관련 증상(유즙 분비, 성기능 변화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약과의 병용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제균요법은 프로톤펌프억제제와 항생제(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 메트로니다졸 등)를 함께 쓰는데, 이들과 지금 복용 중인 약 사이에 “치명적인 금기 조합”은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는 유의가 필요합니다. 클래리트로마이신 같은 일부 항생제는 심전도 QT 간격을 늘릴 수 있는데, 아미설프리드도 같은 방향의 영향이 있어 드물게 심장 리듬 이상 위험이 이론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 항생제 때문에 설사, 복통, 메스꺼움이 생기면 기존 약의 졸림·어지러움이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용 중 다음 증상이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어지럽거나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심한 설사·구토로 약을 못 먹는 경우, 발진이나 호흡곤란 같은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방한 병원이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