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아 제3대 임금 태종으로 즉위했습니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고려에서 관료 생활을 처음 시작하였으며 이후 아버지의 역성혁명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도왔다. 1398년(태조 6년)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을 일으켜 계모인 신덕왕후의 소생이자 이복 막내동생인 왕세자 이방석과 이방석의 친형인 이방번, 세자를 지지하던 개국공신 정도전과 남은, 심효생 일파를 모두 숙청하고 권력을 장악하였고, 마침내 조선의 제3대 국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개국 공신과 왕족의 사병을 혁파해 왕권을 강화했고, 호패법을 실시해 국가 재정을 튼튼히 했으며, 신문고를 설치해 백성의 고충을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왕권 강화를 위해 아끼던 신하들까지도 모두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