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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가오리89
냉철한가오리8921.04.06

콜린성 두드러기를 치료할 수 있나요?

날씨가 덥거나, 심리적으로 긴장하는 등의 요인으로 체온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온몸이 동시다발적으로 가렵고 따가워집니다. 특별한 원인은 없고 언젠가부터 생겼는데 증상이 발생할 때마다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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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할수 있는
    과도한 운동, 뜨거운 물로 하는 목욕, 스트레스 등
    상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우므로
    증상 예방 및 조절을 위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합니다.

    생물학적제제인 오말리주맙(졸레어)이
    만성/콜린성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비용이 소요됩니다.

    수개월-수년 뒤에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치료에 대한 반응, 지속 기간 등이 매우 다양해서
    담당 의료진과 꾸준히 상의하셔서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08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거나 운동을 하여 심부체온이 올라갔을 때 몸통에 가려운 증상과 함께 모기물린듯한 붉은 팽진이 다수 관찰된다면 콜린성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 두드러기의 일종입니다. 사람에 따라 굉장히 오래 (수년 이상)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는 만성 두드러기에 준해서 항히스타민제라는 약을 복용하여 증상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약을 먹는다고 한번에 완치되는 치료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두번씩 꾸준히 먹다가 증상이 없으면 하루한번, 그담에는 이틀에 한번, 최종적으로는 증상이 올라올 때나 운동 전, 사우나 전 예방적으로만 복용하는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치료목적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몇년간 오래 복용하여도 보통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한 약에 속합니다.

    근처 피부과에 내원하여 상담받고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체온이 높아질때 생기는 두드러기로 문의주셨습니다
    열을 쐬거나 (샤워 혹은 매운 음식 복용 등)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콜린성 두드러기로 의심이 됩니다.
    콜린성두드러기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선 콜린성두드러기를 막기 위해서는 회피요법으로 운동, 목욕 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길 권해드립니다.
    이런 상황을 회피함에도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근처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두드러기 증상인데, 체온을 조절해주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아세틸콜린 수용체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몸이 더워지면 땀을 배출하게 해야 하는데 땀이 나지 못하게 되면서 체온조절은 잘 안되고, 비만세포에서의 히스타민 분비로 가렵고 붉어지게 되죠. 체온 상승을 일으키는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은 두드러기를 유발하게 됩니다.

    두드러기는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로 수액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았을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급격한 체온 상승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노력해야 하며, 요가나 명상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찜질방이나 온탕에서의 목욕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