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기요금이 이렇게나 계속해서 오르게 되는 것은 전기를 판매하는 한국전력의 누적 손실이 너무 크다보니 이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 판매비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을 고집하면서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고 효율성이 제일 낮은 태양광으로 대체를 하였는데 이로 인해서 한국전력은 생산원가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고 판매가격은 인상하지 못하다보니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한전채 (한국전력 회사채)를 발행하였는데 결국 이 또한 한국전력의 빚이기 때문에 부채로 저가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제 이 손실을 메꾸고 기업의 정상화를 만들기 위해서 전력비를 인상하게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