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경차 기준은 꽤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배기량 1,000cc 미만, 길이 3.6m 이하, 너비 1.6m 이하, 높이 2.0m 이하를 모두 만족해야 경차로 분류돼요 . 일본은 ‘Kei Car’ 제도를 운영하는데, 배기량 660cc 이하, 길이 3.4m 이하, 너비 1.48m 이하, 높이 2.0m 이하로 더 엄격한 편이에요. 미국은 경차라는 개념보다는 연비 기준이나 소형차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고, 유럽은 CO₂ 배출량과 연비 중심으로 소형차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요 . 일본처럼 경차에 대한 혜택이 많은 나라도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경차보다 SUV나 중형차가 더 일반적이라 경차 기준이 느슨하거나 아예 없기도 해요 . 각국의 도로 환경이나 소비자 성향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거라서, 경차가 실용적인 선택이 되는지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