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수면제를 끊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5년째 졸피뎀 복용하고 있는 20대 중반입니다. 사회생활을 20대 되자마자시작했고 서비스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이 상당해 어쩌다가 오년째 복용하고 있네요. 5년동안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게 쌓인 날이면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 하루에 졸피뎀 복용량보다 과하게 먹은 날도 많고요 그러다 약을 다 복용하면 그와 비슷하지만 약간 약발이 떨어지는 수면제를 먹어서라도 잠을 잣는데요 5년동안 먹다보니 수면제 먹을때마다 갈비뼈부근이 통증이 많이 오고요. 너무 괴로워서 지금은 수면제를 안 먹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체를 피곤하게 만들어서 바로 자게 만든다거나 하는데 제가 고객의 이해할수없는 행동이나 폭언 상처받게하는 말 행동을 접 하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보통 남이 받는 스트레스 양에 비례해 3-4배는 받아요)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 그것에 꽂혀서 진짜 잠도 못 자는 스타일이라서 수면제를 복용하다 이렇게 오게 되었네요.
무엇이 문제인지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싶어서 지난 5년간 심리학 자격증도 수료하며 어떤점이 문제인지 나름 파악을 한 상태고요
매일 폭언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구요 그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제가 항상 대신 싸워줘야 했습니다. 어머니를 지키려고 그때 다니던 도장 관장님께 부탁드려 하루에 4시간 운동+집에 와 벽에 주먹이 피나도록 쾅쾅 쳐대며 단련하여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때리려는 걸 간신히 막아내는 정도가 되어 지켜줬던 어릴적 생활이었는데, 어머니는 힘도 없으시고 그냥 맞기만 하시는데 아버지에게 하고싶은 말을 저에게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며 살다가 중간에 제 도움으로 중1때 다행히 이혼을 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혼한 뒤 학창시절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남동생때문에 어머니가 밤낮 가리지 않고 동생을 살리기 위해 관심이 동생에게 많이 가 있다보니 어렸을때부터 사랑과 인정을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고 많이 부족한 상태로 성장했습니다. (음식은 제가 좋아하는 걸 많이 해주시고 그러셨는데 사랑하는 법이 서투셨던 것도 심리상담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기 힘든 상황에서도 절 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두신 것도 알게 되었구요 5살때까진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잘 형성되엇어야 할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고 항상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된 기간이 오래되면서 어른으로 성장해서 사회생활할때 많이 함드네요)
<어머니 아버지 두분 각자 사시는데 취업때문에 서울에 계신아버지 집에 거주하다 망치를 들고 저를 가격하려는 살벌한 눈빛을 보고 도망 나와서 20살 여름때부터 도망나오듯 독립을 하게 되서 어찌저찌 월세 30방에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분때문에 조금이라도 나를 공격하거나 불친절하게대하거나 절 기분나쁘게 말을 하면 진짜 그 행동에 하루종일 꽂혀서 잠이 안 와서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네요. 저의 트라우마와 이런 이 문제를 개선하고 싶어서 5년동안 심리치료 자격증을 따면서 제가 무슨 문제로 이런건지도 알게 되었구요 그동안 저의 내면의 슬픔과 화고 많이 흘려 보내고 하여 많이 개선이 되긴 했지만 항상 어딜가든 누가 저에게 불친절하거나 말로 상처를 주면 그 부분에만 꽂혀서 잠이 안 옵니다. 이 부분도 개선하기 위해 나름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노래도 하고 격렬한 운동으로도 풀어보고 하는데 요즘은 코로나라 아주 격렬하고 강하게 스트레스 풀 곳이 사라져서 많이 힘드네요.
(이런 가정환경 이유+ 서비스업을 하는데 성희롱적인 말을 하시는 무례한 남자분들 5년간 왕왕 자주 겪음-> 싸움
지하철이나 버스같은데서 성추행을 엄청 많이 겪은 많은 경험들도 있습니다(항상 긴치마 긴옷만 입었는데도요)
그렇다 보니 아버지 나이대 분들만 보면 너무 불쾌하고 역겹고 기분이 나쁩니다. 그분들만 보면 항상 저에게 위해를 끼칠거같고 절 공격할거같은 생각이 들고-> 일종의 투사 그런분들 옆에 앉는것만 해도 소름 끼치고 더럽고 싫어요.)
어쨋든 화나거나 기분 나쁜일 생기면 그거에 꽂혀서 잠이 아예안 온다 그런 문제때문에 5년동안 수면제 복용을 하고 있는데 지금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겨 졸피뎀 복용은 중단한 상태고 그것보다 효과가 좀 덜한 디펙타민 연질캡슐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제 주된 스트레스 주범은 보통 모르는 남자분으로터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런 불쾌한 상황을 만나면 이젠 그냥 현명하게 그 상황을 피하거나 제가 떠나는데 이 부분은 해결하려면 오래걸릴거같고
일단 수면제 복용을 중단하고도 잘 자고 싶고 스트레스 받는것 없이 마음 편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심리상담 말고도 절을 다니며 마음을 힐링하고 편안하게 하고 오기도 하고 5년째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는 마음으로 낳은 귀여운 여자아이들도 있구요 매년마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제가 번 돈의 30%는 기부를 하며 살고 있는데 마음 수련을 해도 쉽지가 않네요
복용기간이 오래되었다보니 수면제 없이 자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계속 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수면제 복용을 중단하고 마음도 정신도 건강하게 살고싶은데어떤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도저히 방법을 알수 없어 고민글 올립니다
불쌍하다는 댓이나 안 됫다는 측은하게 여기시는 댓글류는 상처받으니 달아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윤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Sua2020님! 정말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수면제를 오랫동안 드셨고 지금은 어떻게든 끊으려고
노력하시니 다행입니다.
본인이 처한 환경과 가족관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아 심리학 공부까지 하셨다니 잘 하셨고 극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나의 불면증과 불안의 원인을 아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외부 환경은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내부환경인 나는
얼마든지 바꾸고 변화시켜 외부 환경을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변화되는게 타인이나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쉽기 때문에 저는 두 가지만 추천드립니다.
1. 독서를 통해 자신을 단련시키십시오. 타인의 무례함이나 모멸감을 마음에 담지 않고 무시할 수 있는 심력을
키우기엔 독서가 좋습니다. 인간 관계, 성장에 관한 자기계발서, 철학서적등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2. 이번엔 저의 경험인데 유투브에 <책한민국>이라는 유투버가 책을 읽어 주고 안내하는 것이 있는데 불면증에
최고입니다. 실제 이 방송의 애청자들은 모두 방송을 들으며 잠을 잘 잔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갱년기증상으로
보름이상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 방송을 듣고 부터 잠을 잘 잔다고 합니다.
들으면서 스르르 잔다고 하고 저 또한 이 분의
방송을 키고 핸드폰을 덮고 소리만 들으면 중간도 안돼 잠이 듭니다.
설사 꼬박 세워도 책의 내용을 좋은 목소리로 들으니
교양과 상식이 늘어 나 손해 보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 꼭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gyuzzang입니다.
과도한 감정반응 경험은 촉발사건(폭언등)이 난 순간, 님의 미해결과제가 drive 걸려 익숙한 감정(분노, 공포 등)에 매몰되어 결국 수면까지 방해가 되는 과정으로 사료됩니다. 그것을 인위적인 약물을 통한 호르몬 조절로 수면을 조절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면도 중요하지만, 현재 약물을 통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조절하며 복용하는 것도 꼭 나쁘지는 않습니다. 동시에 님의 미해결과제인 부에 대한 감정(분노, 공포 등)에 대한 깊은 작업이 중요합니다. 많은 상담사들이 자기 도움을 받고자 공부를 합니다. 막상 몇년 해보면, 그냥 상담을 받지 왜 공부를 했지. 생각도 하죠. 상담사들의 훈련과정중 교육분석이 있죠, 일종의 상담을 받는 과정인데요. 전문가와 깊은 상담을 통해 미해결된 부분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면 조금씩 수면제 없이도 편히 잘 날이 옵니다. 지금 당장은 어려우니, 명상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PRO 입니다. P는 pause(멈춤), R은 relax(이완), O는 (open)입니다. 폭언하는 인간이 있고, 그 순간 화가 나는 순간이나 누웠는데 그 감정에 매몰되는 순간에 그런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 이것이 멈춤입니다. 드는 생각, 드는 감정, 경험하는 신체반응에 대해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더 들어가지 말고. 그 뒤 이완. 깊은 쉼호흡입니다. 들어가고 나오는 공기에 집중. 마지막 오픈은 현재 내가 경험하는 감각에 집중입니다. 침대 이불, 눈에 보이는것 등. 이렇게 하여 현재와 접촉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당장은 응급으로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러며 동시에 약과 상담을 병행하여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