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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7.16

곤충들도 땀을 흘리는 종이 있나요?

사람이나 동물들은 무더운여름날 땀을 흘리며 스스로의 체온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혹시 이와같이 곤충들 중에서도 땀을 흘리는 종이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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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일부 곤충들은 땀을 흘리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곤충의 땀과 포유류의 땀은 조금 다릅니다.

    포유류의 경우, 땀은 주로 체온 조절을 위해 사용됩니다.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 표면으로 나오면서 증발하면 몸을 식히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곤충들은 기온 조절을 위한 땀샘을 갖지 않습니다. 대신, 일부 곤충들은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수분을 조절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방출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개미 종류는 입에 가까운 특정 선체에서 분비물을 흘리며 식량을 허기지 않은 개미들에게 공유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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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충들은 물기를 흡수하거나 방출함으로써 체온을 조절합니다. 물을 흡수하여 체온을 낮추는데 사용하거나, 물기를 방출하여 체온을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낮에는 바위나 토양 등 더위를 가지고 있어서, 곤충들은 그 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체온을 조절하는데 활용합니다.

    일부 곤충은 날개를 진동시킴으로써 열을 방출합니다. 이는 머리 부분의 근육을 진동시켜 열을 방출하는 것으로,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곤충들은 땀을 흘리지는 않지만, 다른 방법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며 더위나 추위에 적응하고 생존합니다. 곤충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으며, 각각의 환경과 생태학적 조건에 적합하게 진화하고 적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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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 땀을 흘리는 이유는 내부 온도가 올라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나 동물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정온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곤충들은 변온동물이라고 합니다. 변온동물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들로 온도가 높아지면 그늘진곳에서 쉬고 온도가 많이 내려가면 휴식기를 지내고 만약에 버티지 못하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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