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그 한번 덴 자리'는 눈이 내렸다 녹았던 자리로 나무의 위치에서는 해석되며 시적화자에게는 첫사랑의 시작과 끝이 난 기억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자체만으로 보면 상처를 '데었다'고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전체적으로는 역설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사랑의 아픔(상처, 덴 자리)을 겪고 난 후에야 성숙한 사랑(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부분에서 역설적으로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