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CDMO 산업 수탁시 어떤 부분을 수탁해야 수익성이 매우 높은 분야인가요?
CDMO산업을 비교할때 단순히 CDMO 생산량이나 수주량을 보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던데요.
오히려 수익성이 높은 부분과 마진율이 높은 계약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어떤 분야에서 CDMO 수탁시 수익성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부분인것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바이오 CDMO 수탁시에는 해당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와 시장의 희귀도에 따라서 수익성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MO는 신약 개발 위험부담을 분산해 연구개발(R&D)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그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전통 제약사들은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CDMO 공장을 인수 및 증설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전 세계 65개국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USA’에서 다시 한 번 CDMO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MO산업에서 수익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부분은 주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에 관련된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생물의약품 제조,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 첨단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등은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로 인해 높은 수익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또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DMO는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로 계약을 맺고 의약품을 위탁생산해주는 CMO에 개발 서비스를 더한 개념이다. CDMO 산업의 성장에는 바이오의약품 신약의 증가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용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 및 제조 프로세스를 전략적 위치로 조정하는 라이트 쇼어링(right-shoring)을 채택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