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신라사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Question

신라는 도교 사상도 받아들였다고 하는데요.술랑, 남랑, 안상, 영랑 이렇게 4명의 화랑이 선인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면 알려주세요.

강사한부고주파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실 실제 역사적 인물로서의 뚜렷한 행적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이들이 수련하면서 거쳐갔던 명승지정도만이 남아있습니다.

누리함 · Answer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라시대의 화랑으로, 효소왕 전후에 활약하였던 술랑(述郎) · 남랑(南郎) · 영랑(永郎) · 안상(安詳, 安常) 등의 사선랑(四仙郞). 일설로는 신라 이전 사람들이라고도 한다. 영남 또는 영동사람들이며, 신라시대 이래 선인(仙人)으로 유명하다.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에는 “신라 역대의 화랑도 가운데 사선이 가장 현명하였다(四仙最賢).”라고 하였고 《파한집》에는 “3,000여 명의 화랑중에서 사선문도가 가장 번성하였다.”는 구절이 있다. 그들은 자주 강원도지역으로 놀러 다녀 많은 유적을 남기고 있다. 고성해변에 그들이 3일을 놀고 간 삼일포(三日浦)가 있고, 통천에는 사선봉(四仙峰)과 총석정(叢石亭), 간성(杆城)에는 선유담(仙遊潭)과 영랑호, 금강산에는 영랑봉(永郎峰), 장연(長淵)에는 아랑포(阿郎浦), 강릉에는 한송정(寒松亭) · 다천(茶泉) · 돌솥 · 돌절구가 있는데, 모두 사선이 놀던 곳이다.고려 건국년(918)에 행해진 팔관회의 백희가무(百戲歌舞)에는 사선악부(四仙樂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화랑도와 관계있는 팔관회에서는 매년 설회(說會) 때 사선의 전통이 계승되어 가무로 표현하였다. 이인로(李仁老)는 “사선은 신라의 나그네, 한낮에 신선되어 하늘로 올랐네. 천년 전 자취를 생각하니 삼신산 불사약의 효험이런가(四仙羅代客 白日化飛昇 千載遺蹟 三山藥可仍).”라는 시를 남기고 있다. 사선 가운데에서 영랑은 우리나라 선파(仙派)의 우두머리인 환인(桓因)의 도맥을 단군과 문박(文朴)을 통하여 이어받아 신녀보덕(神女普德)에게 전하여 주었다고 한다. 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선풍을 계승한 영랑은 향미산(向彌山) 사람으로 나이가 90이 되어서도 안색이 어린아이 같았고, 노우관(鷺羽冠)을 쓰고 철죽장(鐵竹杖)을 짚으며 산수를 노닐었다고 전하여진다. 술랑 · 남랑 · 안상의 삼선의 행적은 전하여지는 것이 별로 없으나 이들도 영랑과 비슷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출처 :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활달한파리매77 · Answer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술랑, 남랑, 안상, 영랑은 신라의 4대 선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신라의 화랑이었으며, 도교 사상을 받아들여 선인으로 살았습니다.

술랑(述郞)은 신라의 27대 왕인 진평왕의 아들로, 도교의 신선인 복희씨와 여와씨를 섬겼습니다. 그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러 영혼이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남랑(南郞)은 신라의 29대 왕인 효소왕의 아들로, 도교의 신선인 노자와 장자를 섬겼습니다. 그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러 산속에 들어가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안상(安詳)은 신라의 30대 왕인 법흥왕의 아들로, 도교의 신선인 곽박과 장백산을 섬겼습니다. 그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러 산속에 들어가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영랑(永郞)은 신라의 31대 왕인 진덕왕의 아들로, 도교의 신선인 도가와 장건을 섬겼습니다. 그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러 산속에 들어가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