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록 편찬은 고려때 고려실록부터 있었고 건국 때부터 왕들은 춘추관을 만들고 기록자인 사관을 두었으며, 사관들은 왕을 따라 다니면서 왕과주변관료들이 하는 행동을 모두 적은 기록물 사초를 만들었으며, 춘추관 사관들은 3년마다 자신들이 작성한 사초와 각 관청의 기록물을 모아 별도로 시정기를 만들어 의정부와 사고에 보관합니다.
편찬과정은 실록청을 도청 아래에 방 1-3곳으로 나누고, 각 방에서 1차 자에서 중요한 사실을 가려 초초를 작성하고, 다음으로 방에서 작성한 초초본을 도청에서 편집해 중초를 작성하고 , 실록청의 수장인 총재관과 도청 당상이 재차 수정하고 문장을 통일해 정초를 작성하면 실록이 완성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