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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11.23

고구려의 진대법과 비슷한 제도가 다른 나라에서도 있었나요?

고구려의 고국천왕때 진대법을 실시했다고 배웠는데,

그 이전에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진대법과 비슷한 제도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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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춘대추납의 구휼제도로는 고구려 고국천왕 16년(194) 때 을파소가 시행한 진대법(賑貸恒式)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시행했는데, 신라 문무왕 8년(668)의 대곡환상(빌린 곡식을 돌려 줌) 및 고려 왕건이 실시한 흑창과, 성종대의 의창, 조선의 환곡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본래 구휼제도는 중국의 주나라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수와 당 시대에 완성된 진휼 기관이 있습니다. 즉 수 문제의 5년(585) 장손평의 건의로 각 주에 의창을 설치하였으며, 당은 태종 2년(628)에 대주(戴冑)의 건의에 의해 주·현에 의창을 설립하여 빈민을 진휼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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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슷한 시기 고대 로마시대에도 부자들이 자신의 도시의 빈민들을 먹여 살리는 복지시스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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