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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이구아나273
쾌활한이구아나27321.12.30

입원하면 식염수 주사 맞는 이유?

보통 입원하면 팔에 식염수를 계속 맞고 있잖아요.

영양제도 어니고 진통제도 아닌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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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식염수 수액의 투여 목적은 탈수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수분 공급을 위해 포도당에 앞서 처방되며 당에 민감한 당뇨환자의 수액 투여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혈압이 낮은 환자의 혈압 상승을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 수액은 베트남 전쟁때 혈장이나 혈액이 부족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군인들에게 투여해서 큰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질이나 장티푸스가 유행할 때 수액을 맞고 회복한 경우가 많고요 그 이후부터 수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몸이 조금만 안 좋아도 수액좀 맞아야 겠어 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정상인이 맞으면 몇시간후에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또 응급실에서 놓는 기초 수액은 환자의 혈관 확보를 위해서이며 응급 환자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면 혈관이 쪼그라들어서 꼭 필요한 혈관 주사를 놓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 환자는 누구나 수액으로 혈관을 확보해 놓는 것입니다.

    저도 간단한 입원을 했을 시 간호사에게 크게 아프지 않는데 왜 맞냐고 하니 몸 안에 있는 나쁜 것들을 씻어 내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질문에 답변이 되길 바랍니다~


  • 일반적으로 식염수 주사지만 필요에 따라 그 안에 영양제나 진통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환자에게 수분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 놓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는 포도당이 든 주사를 놓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