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회전근개파열일까요? 오십견일까요?
40대 후반 남자입니다.
아무런 이상 증상을 못느끼다가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어깨 외회전(천사날개 자세라고 하는 포즈)시 뜨끔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삐끗한 것으로 여기고 낫겠거니 했는데 조금씩 심해지는 듯 하더니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느 정도 몸을 쓰는 직업에 종사합니다. 일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고 약간 불편한 정도입니다. 아... 오른 쪽 어깨만 그렇습니다.
증상은(우측한정)...
1. 만세자세가 안됩니다. 완전한 만세를 180도라고 생각했을때 160도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그 이상은 통증도 있고 무언가에 걸린 듯 올라가질 않습니다.
2. 열중쉬어자세가 안됩니다. 뒷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낼때 통증을 느낍니다.
3. 어느 방향으로 팔을 회전시키든 일정 각도 이상이 되면 삼각근과 견갑골이 하나로 붙어있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설명이 좀 애매하지만 가동범위가 줄어들었고 그 이상을 움직일때는 통증이 있습니다.
4. 머리 뒤쪽으로 양손깍지를 끼고 기지개를 하면 통증이 있습니다.
5. 미는 힘은 모르겠으나 당기는 힘을 쓸때는 약간의 통증이 있고 따라서 근력도 줄어든 듯 합니다.
6. 작업량이 많은 날은 작업후에도 몇시간 정도 조금씩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7. 평소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통증이 없습니다.
8. 아픈 쪽으로 눕지 않으면 수면시 통증은 없습니다.
9. 별도로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지는 않습니다. 작업전 정성껏 스트레칭 해보는 정도로 관리합니다.
오십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궁금합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 휴직을 요하는 수술이나 입원치료는 많이 부담되기도 하고 일을 못할 정도로 아픈 것도 아니니 조심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진료도 안 받고 증상만으로 조언을 부탁드리는 것이 무리라는 건 알고있습니다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주사나 통원치료 정도로 호전될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쉬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의사선생님들의 소견으로 산재가 가능한 증상인지도 질문드려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