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안개는 대기 중 수증기가 응축되어 생기는 것으로, 대기 중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안개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물방울의 크기가 1 밀리미터 이하이기 때문에 뿌옇게 보입니다.
반면에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로, 대기 중에 있는 먼지, 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미세먼지는 직접적으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대기 중 뿌옇게 보이는 것과 함께, 눈이 따갑고 코가 찡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