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와 고양이와 같이 키우는데 자주 싸워요
말티즈와 길량이 고양이를
어느날 부터 같이 키우고 있는데
말티즈가 원래부터 키워왔고 그이후에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보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짓는데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커버린 상태로 둘을 친해지게 만드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에게로 오는 주인의 사랑이 고양이에게 빼앗겨 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고
고양이는 방해받지 않고 살고 싶은데, 낯선 환경과 동물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획을 따로 만들어주셔야합니다.
둘의 활동공간을 따로 제공해야합니다. 서로가 영역 동물이고,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드립니다.
식사는 따로 할 수있도록 서로 다른 구획에 밥과 물그릇을 따로 챙겨주세요
강아지에게는 몸을 숨기거나 따로 지낼 수 있는 강아지 집 (켄넬 등)과 규칙적인 주인과의 산책, 놀이시간을 충분히 가져주세요.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캣타워가 좋습니다. 강아지들은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강아지로부터 온전히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화장실에 매우 민감할 수 있으니, 고양이 화장실 쪽으로는 강아지가 들어가지 못하게 주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원래 개와 고양이는 잘 싸웁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게 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강아지가 훈련이 쉽기 때문에 강아지를 먼저 인식 시켜 주시고 그 다음 고양이를 훈련을 시켜서 강아지를 인식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없습니다.
없는것은 없다고 말씀 드려야 결정이 빠르기에 직설로 말씀 드립니다.
이미 성묘, 성견인 상태에서 사이가 좋지 않다면 고양이의 독립성, 개별성 등을 고려할때 상호 관계가 개선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해당 동물의 정신착란이나 사고로인한 심각한 인지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경우 관계가 개선되는 경우는 없어
혹, 서로 상해를 입힐정도의 공격성을 보인다면 둘중 하나를 다른집으로 입양 보내는게 가장 현명하고 그들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