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통계에 의하면, 단 1%의 부자가 전 세계의 부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왜 이처럼 빈부격차는 점 점 더 벌어지는 것일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라는 자본에 의한 빈부격차가 발생합니다

즉,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와 노동자를 중심으로 계층이 형성됩니다.

빈부격차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지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의 영향이 큽니다

예로 부모가 재벌인 경우와 부모가 평범한 회사원인 경우 똑같이 노력을 해도 소유하게 되는 재산은 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탁월한 재능과 엄청난 노력이 따르지 않는다면 부모의 경제적 지위에서 크게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초기산업시대 1950년대~1980년대까지는 부의 축적이 많지 않고 자산가치에 비해 노동가치가 높은 시대였습니다 또한 일을 하거나 사업을 통해 돈을 열심히 벌어 부유층이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자본주의가 성장 할 수록 부의 축적이 심해지며, 자산가치에 비해 노동을 통한 임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기때문에 부유해지기가 더욱더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경제력이 점점 중요해지는거죠

또한 빈부격차가 계속 심해지는 이유는 바로 돈이 돈을 벌기 때문입니다.

부유한 부모를 둔 자식은 좋은 교육을 받고 많은 재산과 인맥을 물려받아 재산을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더 큰 부를 형성할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부모를 둔 자식은 좋은 교육을 받기 어렵고 물려받는 재산과 인맥도 별로 없으며, 월급쟁이나 자영업자가 되어 겨우 먹고살면서 주택구입과 육아에 전념하느라 투자에 소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러한 빈부격차는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유층의 80% 이상은 부모의 도움을 받은 세습부자들이며 대부분이 부동산을 통해 부를 축적한 부동산 부자들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경우는 10% 내외에 불과합니다.

평등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부모의 재산, 지위가 세습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자손에게 물려주려는 본성이 있기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빈부격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1. 글로벌 자본주의의 발전: 글로벌 자본주의의 발전으로 경제적 자유화가 일어나면서, 적극적인 자본주의적 경영이 강조되며 기업들은 이익 극대화를 위해 생산을 급속도로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을 전개하게 되어, 기업들은 높은 수익을 창출하지만, 이로 인해 일자리는 줄어들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하락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2. 급속한 기술발전: 급격한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산업이 탄생하면서 일부 분야에서는 매우 높은 수익이 창출되지만, 대부분의 일자리는 사라지며 기존의 노동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일부 인재들은 높은 수익을 얻게 되고, 그 외에는 수익이 적은 일자리를 더욱 갈구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빈부격차가 커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3. 교육과 기회의 불균형: 교육과 기회의 불균형도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고등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은 인재들은 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높은 수준의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재산과 권력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므로, 빈부격차가 커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빈부격차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창출,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 대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자본주의 자체가 '불공정' 하기 때문이며, 사실상 돈이 돈을 번다 이거 맞는 말입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더 빈자가 되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 논리이며, 그럼에도 이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체제를 인류가 발견하지 못하여 어쩔 수 없이 채택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민의 상위 10%가 배당소득의 전체의 94%를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10%의 사람들이 생산수단을 전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그들의 부는 계속 늘어가지만, 나머지 90%의 부는 계속 줄어들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즉 국민의 10%만 자본가이며 90%는 노동자이기 때문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빈부 격차가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이유는 바로 중국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1992년 한중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중국 내 한국 기업의 투자와 대중 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제조업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었는데, 이것은 중간층의 소득이 낮아지는 형태의 불평등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1997년 외환위기로 자본시장의 개혁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당시 달러가 부족해서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과정에서 자본시장을 개방하기로 합의해서 빈부격차가 더 심해진겁니다.기업을 운용하는 사람은 자본시장 개혁으로 정직원보다 값싼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언제든 자를수 있기때문에 금전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회사를 운용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많은 회사들이 부를 축적하게되고 축적된 부를 이용해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더 많은 부를 쌓을수 있게된겁니다. 돈의 여유가 없는 사람은 투자는커녕 머고살기 바쁘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를 쌓을수 없었습니다.그래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더 심화되고 계층간 갈등이 심해진 겁니다.

최근에는 투자에대한 생각들이 많이 바뀌면서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에 관심들을 갖게됐지만 과거엔 주식투자를 도박이라고만 생각하여 투자를 꺼려했었습니다.

현재는 누구나 저축보다 여러가지 투자를 고려하고 있기때문에 그나마 계층간 갈등이 줄어들수 있게됐지만 주식투자를 해서 오히려 손해보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에 투자시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더욱더 빈부 격차는 심화됬지 완화되리라고는 생각되 지않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Answer 7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1. 글로벌 자본주의 시스템: 현재의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는 자본주의 경제가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경제 시스템에서는 대기업들이 국제적인 시장에서 대규모로 활동하며 이익을 추구합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면 생산 비용을 줄이거나 더 싼 노동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저임금, 불균등한 노동 조건, 환경 파괴 등이 발생하면서 빈부격차가 확대됩니다.

2. 교육 격차: 교육은 빈부격차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교육 제도가 불공평하게 운영될 경우 빈곤층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한적으로 또는 전혀 받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육 격차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3. 기술 발전과 자동화: 최근의 기술 발전과 자동화가 직업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산층 직업이 사라지고 불균등한 경제적 지위를 가진 계층이 늘어나면서 빈부격차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4. 정치적인 문제: 부의 집중과 빈부격차는 정치적인 요소도 많이 작용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부와 권력이 동시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를 가진 적극적인 정치적 참여를 통해 유지되기도 합니다.

5. 사회 문제: 인종차별, 지역 간 불평등, 성 차별, 장애인 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도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