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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여치120
풍성한여치12023.08.23

치루 수술하고 마치고 나서 왜 소변보고 나서?

나이
51
성별
남성
기저질환
고혈압

얼마 전 치루 수술 했어요.

그리고 나서 6시동안 마취 풀릴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첫 소변 볼 때까지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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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마취 풀릴 때까지 가만히 있는 이유:

    • 수술 후 마취가 풀리는 동안 환자가 움직이면 수술 부위에 불필요한 부담이 가해져 상처가 잘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 소변 볼 때까지 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

      • 수술 중 사용된 마취제는 소변을 볼 때까지 방광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물을 너무 일찍 마시면 방광이 너무 빨리 차게 되어 소변을 보려고 할 때 방광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척추 마취를 했을 겁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야 척추마취부분이 막히면서 두통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워 계시라고 한겁니다. 소변이 나오는 것도 마취의 효과로 소변 보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방광이 빵빵해져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하반신 마취를 하고 난 뒤의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만히 있으셔야 하는 이유는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일어날 경우 극심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며, 하반신 마취 후 비뇨계 기능을 회복하였음을 확인하지 않은 채 물을 많이 마셔버리면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치루 수술을 한 부분이 움직이면서 자극이 되고 감염될 위험성으로 인해

    주의를 하게 됩니다. 물을 마시는 것은 상관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척수 마취 후

    간혹 신부전으로 인해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 Nelaton 으로

    강제로 소변을 빼기도 하여 마취가 풀릴 때까지는 물을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위대장 반사(gastrocolic reflex)라고 해서 위에 물이나 음식이 들어가면 대장 특히 S-대장이나 직장이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배변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대변으로 인한 수술 부위 오염을 적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신마취를 하셨다면 장기능이 돌아올 떄 까지 음식 및 물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마취하는 동안 수액등이 많이 들어가서, 방광 및 소변기능이 돌아온후에 물을 음용하도록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소위 척추마취를 하셨다면,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두통이 생길 수도 있고

    배뇨 기능이 회복되지 않은채로 물을 마시면,

    그로인한 실수? 가능성이 있어서 그럴 듯 하네요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