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기 식재료에 들어 있는 독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용량 의존적인경우 적게 먹으면 문제가 없지만 용량의존적이지 않는 독성 물질은 먹은 양과 상관 없이 독성이 나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독성물질들은 용량의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2. 대부분 탈이 없는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실제 질환이 생기기 전에 복날을 넘기지 못하여 사망하였으나 죽은 어미와 똑같이 생긴 새끼가 있어서 오랜만에 어르신 집에 방문하는 자식 세대들은 어미와 자식을 구분하지 못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당연히 어르신들은 복날에 잡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면 자식들에게 비난을 받을까 잡아 먹었다는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많지요.
모두 그런 경우는 아니겠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 시골 개들의 주 사망원인은 1번이 복날, 2번이 교통사고이니 실제 질병이 생기기 전에 유명을 달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