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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23.11.26

유럽에서 증류주를 어느시기에 처음 먹게 되었나요?

유럽의 증류주하면 바로 위스키가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증류주를 어느시기에 처음 먹게 되었고 대중화되어 먹은 증류주와 시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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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돌덩어리1599입니다.

    이미 기원전 2000년 당시에도 증류기술 자체는 있었지만(바빌론 문명에 관련 기록이 있음)

    기술발달이 부족해서 술에는 쓰이지 않았거나, 쓰였어도 개인적 취미 수준이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최초의 증류"주"에 관한 기록은 주정에 알코올이란 이름을 붙인 중동학자

    "자비르 이븐 하이얀"으로, 와인을 증류해서 도수를 늘렸고, 이걸로 알코올을 발견 했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의 술 금지 교리 때문에 유행은 하지 못했고

    이 지식이 십자군 전쟁을 거쳐서 유럽에 전파된 뒤에야

    13세기 프랑스의 빌뇌브 교수가 기술을 재발견 하면서 증류주가 시작 됩니다.

    와인의 나라 프랑스 답게 알코올을 만병통치약이라고 부르면서 엄청 유행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