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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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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과 같이 다니는데 대화하기 어려워서 고민됩니다.

친구 2명과 같이 다닙니다. 1명씩 만나면 저도 대화하기 좋은데 셋이 같이 다니면 대화하기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사람이 더 많으면 괜찮은데 저까지 합해서 딱 셋이 되면 뭔가 힘듭니다.

친구 2명 둘 다 좋아서 셋이서 좋은 관계를 쌓고 싶습니다. 그래서 왜 셋이 되면 대화가 어려운지 원인을 생각해보았는데 첫번째는 친구 둘이 서로 성격이 다르다는거고, 두번째는 제가 친구에 따라 태도나 성격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첫번째 : 친구A는 꼼꼼+공부 잘 하고 말을 조리있게 잘합니다. 친구B는 활동적이고 목소리가 힘차고, 화가 많지만 정도 많습니다.
친구A와 B는 가끔 싸울 때도 있지만 다시 친해집니다

두번째 : 이게 가장 큰 원인같은데 제가 친구에 따라 태도나 성격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고치기 힘들어요. 친구A랑 있을때는 걔 말을 듣고 감탄하고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성격이 차분해집니다.
친구B랑 있을때는 서로 막 대하고 싸우고 근데 서로 도와주고 이럽니다. 기분파가 됩니다.

각각 만날 때는 쉬운데 셋이 만나면 제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성격이 혼란스럽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해결방법이면 좋지만, 아니면 서로 다른 친구를 뒀던 경험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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