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병용 한의사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과거에 양의학이 들어오지 않았던 시대에도 이런 류(장폐색류질환 즉 장중첩 장폐색 등)의
질환들이 있었을 것이며 치료를 시도해 보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의 질환들은 지금 양방에서도 거의 불치에 가까원 외과적인 처치밖에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잇읍니다.
그리고 한방에서도 이런 류의 질환을 아마 關格(한자가 정확한지 확실하지않음)이라고 부른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또한 거의 불치의 병으로 여기고 있읍니다.
아주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불치라는 말입니다.
한방에서 이런 류의 양방진단을 받아오신 분을 치료관리할 수 있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런 지는
저도 모르겠읍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현상황에 맞는 한약처방을 사용한 것입니다. 하지마 크게 장담드릴 것은 못 될 것 같읍니다.
그리고 암이 있으시기에 아마 양방의사들은 한약사용에 난리가 날 것입니다.
부디 좋은 치료관리를 받아보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