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는 어째서 덴마크령이 된건가요?
그린란드는 굉장히 큰 땅중에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덴마크가 어떻게 해서 그린란드가 덴마크의 귀속되서 관리가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린란드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2500년 무렵에 그린란드에 노르드족도 여기에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르드족은 그린란드의 빙설 기후에 완벽히 적응한 이누이트족과 달리 기후에 적응하지 못했고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1379년 이누이트족의 습격을 받아 노르드족 남성 18명이 사망했는데, 당시 노르드족의 인구는 4,000명에 불과했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본토와의 교류를 통해 15세기까지 노르드 족은 그린란드에 거주하였으나 소빙기로 해안에 유빙이 생겨나면서 본토와의 교류에 문제가 생긴 데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유행하면서 교류가 완전히 중단되었고 결국 그린란드의 노르드족 거주지는 소멸되었다고합니다. 이후 1721년에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루터교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한스에게데 일행이 그린란드를 탐험했고 덴마크 군대가 그린란드 남서부 연안에 고트호프 요새를 건설하면서 덴마크령의 거주지가 되었다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린란드는 기후 변화가 이어지면서 그린란드 본토에 거주하던 바이킹 거주지는 소멸하고 이누이트(에스키모) 들이 정착했는데 17세기 이후,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영토로 편입됐다고 합니다. 덴마크의 지배하에서 그린란드내 이누이트들은 덴마크의 영향을 받았지만, 탄압이 있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제일 큰 섬인데, 85%가 얼음으로 덮여있고 경작할 수 있는 땅은 약 2%에 불과하답니다.
덴마크인들이 그린란드에 정착한 것은 1721년이며, 1814년부터 덴마크가 식민지로 지배하게 되었답니다. 그린란드는 1979년 그린란드 ‘자치령(Home Rule)’이 되면서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인정받긴 했으나, 이후 2008년 주민투표를 통해 자치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듬해인 2009년 6월부터 그린란드는 외교·국방·통화권을 제외한 치안, 사법, 회계, 광업, 항공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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