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을 찍은 사진을 보면 그 주변의 빛이 타원처럼 보이는건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금 블랙홀을 찍은 사진을 보면 블랙홀 자체가 아니라 그림자나 그 주변의 빛을 본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주변의 빛이 타원형태 띠를 그린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랙홀을 찍은 사진을 보면 블랙홀 자체는 보이지 않고, 그 주변의 빛이 타원형태 띠를 그린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빛이 휘어지는 현상 때문입니다. 블랙홀은 질량이 매우 큰 천체이기 때문에, 그 주변의 공간을 휘게 만듭니다. 빛은 휘어진 공간을 통과할 때 휘어지게 되는데, 블랙홀의 중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빛이 매우 많이 휘어지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랙홀 주변의 빛이 타원처럼 보이는 이유는 블랙홀의 강력한 중력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근처의 물질은 물론 빛까지도 빠져나갈 수 없는 지점이 만들어집니다. 이로 인해 블랙홀 주변의 빛은 중력에 의해 왜곡되고, 이 왜곡된 빛이 우리 눈에는 타원처럼 보이게 됩니다.
또한, 블랙홀의 강력한 중력은 블랙홀 뒤에서 발생된 빛마저도 왜곡시켜 앞쪽으로 이동시키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 때문에 블랙홀 주변의 빛은 타원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랙홀은 빛마저 흡수하기 때문에 당연히 빛이 탈출할 수 없어서 어두운 형태로 보입니다. 주변의 밝은 빛은 거대한 중력으로 인해 초고온 상태가 된 가스가 방출하는 빛입니다. 빛이 빠져나올 수 있는 거리안쪽은 까맣게 보이고 (사건의 지평선) , 그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이 관측 가능하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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