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준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국제소아과저널에 실린 우유섭취가 에스트로겐을 얼마나 높이는지 조사한 연구를 보면 오늘날의 우유는 인공수정을 통해 계속임신기간을 유지하게 만든 젖이기 때문에 다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들어있고 또 인간 호르몬에 이는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는 위험요소라고 지목했습니다.
실제로 19세에서 21세남성과 7세에서 9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놀랍게도 우유를 마신 남성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오르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졌습니다.
자연적으로 인간은 사춘기 즈음에 2차성장이 나타나야 하는데 우유처럼 호르몬이 많은 음식들을 먹게되면 그 성장이 앞당겨질 수 도 있습니다.
결국 연구진들도 평소 우유섭취가 성조숙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물론 오직 우유만이 성조숙증의 원인은 아닙니다
비만,수면부족, 특히 환경호르몬역시 성조숙증 증상에 주의해야할 대상입니다.
우유를 단번에 끊게 하기보다는 평소에 섭취하는 양을 서서히 줄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