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천문 및 이마 두개골 관련 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음
검색해보니 대천문이 18개월 전후로 닫힌다고 하더라구요.
태어났을때 두개골이 열려있다고 하던데
지금 9개월정도 된 아이인데 최근에 영유아검진에서는 대천문이 잘 열려있고 발달도 양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생후 2개월쯤 영유아검진때 이마쪽에 사진처럼 뼈경계선이 만져졌던거같은데요.
두개골이 점점 단단해지는지
이마뻐는 경계가 희미하게 만져지는거 같은데
이건 두개골이 단단해지는 과정인거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영아 두개골은 출생 시 여러 개의 뼈가 완전히 붙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분만 과정에서 머리가 산도를 통과하기 쉽게 하고, 출생 후 빠른 뇌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구조입니다. 두개골 사이에는 봉합선(suture)과 천문(fontanelle)이 존재하며, 이 중 전두부 중앙에 있는 것이 대천문(anterior fontanelle)입니다.
대천문은 일반적으로 생후 약 9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점차 작아지면서 닫히는 것이 정상 범위입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 일부 아이는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작아지기 시작하고, 일부는 18개월 이후까지 열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유아 검진에서 “잘 열려 있다”는 평가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으로 해석합니다.
이마에서 뼈 경계가 만져지는 느낌은 대부분 전두봉합(metopic suture) 또는 두개 봉합선이 촉지되는 경우입니다. 영아에서는 두개골 뼈가 얇고 봉합선이 아직 완전히 유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으로 만졌을 때 경계선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두개골이 점차 두꺼워지고 봉합선이 서서히 유합되면서 이런 촉지는 점차 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두봉합(metopic suture)은 보통 생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점차 닫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기에는 이마 중앙에 약간의 능선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두상 모양이 정상이고, 이마가 뾰족하게 삼각형 모양으로 변형되지 않았으며, 영유아 검진에서 발달과 두위(head circumference) 성장곡선이 정상이라면 대부분 정상적인 두개골 발달 과정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소아과 진료에서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마 중앙이 뚜렷하게 돌출되거나 삼각형 모양의 두상(trigonocephaly)이 보일 때
대천문이 지나치게 일찍 닫히는 경우
두위 성장곡선이 정체되거나 감소할 때
두상 비대칭이 심한 경우
현재 설명하신 상황(9개월, 대천문 열려 있음, 발달 정상)은 일반적으로 정상 범주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문헌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 Bright Futures
UpToDate: “Evaluation of fontanelles in infants”